2014년 8월에 원래 베이커리 사업을 하던 롯데브랑제리와
2013년에 양산빵업체인 기린제과가 롯데제과에 합병했었죠.
삼립SPC 같은 화려한 경쟁사들에 가려져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
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해서 종종 찾게 되네요.
아침밥 대체용으로 샌드위치 메이커에 구워서 커피랑 같이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.
전자레인지에 레인지업해서 먹으면 간단하긴한데,
에어프라이어나 살짝 굽거나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튀기듯이
겉바속촉으로 조리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.
에어프라이어의 경우 180도에서 3분인데 한 1분 돌리고 뒤집어서 다시 돌려주면 됩니다.
부산공장에서 생산을 하고요.
원재료에는 밀가루 종류는 미국, 캐나다, 호주산을 사용했고요,
팜유는 말레이시아산, 유산균은 덴마크산을 사용했다고 되어 있고요,
사양벌꿀은 국산을 사용하였다고 표기되어 있는 걸 확인하게 되었어요.
영양정보도 함께 확인해 보았어요.
한 봉지에 16개가 들어 있는 꿀호떡 총 내 용량 400g이며, 1205kcal로 구성되어 있어요.
그중에 당 함유량이 가장 높으며, 탄수화물 73%, 나트륨 65%, 포화지방 60%, 지방 37%, 단백질 36%의 비율로 들어가 있고요,
지방과 콜레스테롤 비율은 0%입니다.
칼로리가 높은 편이니까 한 번에 2개씩 정도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!
전자레인지에 데우면 30초면 바로 먹을 수 있지만
저는 샌드위치 메이커가 조음 느리긴 해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따뜻하고
달콤한 꿀맛과 고소한 향이 나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맛과 향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서
조금 더 기다리 더라도 이렇게 구워서 먹는 편이
바삭바삭 촉촉하니 제 입맛에는 훨씬 맛있게 느껴지네요.